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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다소 아쉬움이 많은 펜션이었다.

다솜지기 : 2020,11,30 12:45  |  조회수 : 277

안녕하세요. 김지수님 ^^

 

저희 다솜에서 불편을 겪으셨다니 죄송합니다.

지적해 주신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어느 객실에서 지내셨는지 확인해보았으나

성수기 기간에 김지수님으로 예약한 분이 없어서 어느 객실이었는지

아쉽게도 알수가 없었답니다.

 

다만, 객실 요금으로 미루어 볼때 20평 아니면 24평에서

머무르셨던것 같네요.

 

전객실을 확인해 본 결과 A동 202호 (16평) 객실 하나에서

침대가 삐걱 거리는 것이 확인이 되어서 바로 조치를 취했습니다.

김지수님이 머무르셨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수가 아니라서

다소 의아한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전객실 현관문을 점검해 본 결과 B동101호 현관문이

잘 잠기지 않아서 이부분도 오늘 바로 개선하였습니다.

 

여행후기란은 다솜에 오셨던분들과

앞으로 오실 분들을 위한공간이랍니다.

따라서 다솜에 오시는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게

객관적인 사실에 바탕을두어야 한다고 저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김지수님께서 지적하신 여러 상황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화면상에 나오는 사진은 4년전에

객실별로 실제 찍었던 사진입니다.

거의 대부분은 사진에 나와 있는 모습 그대로이구요.

몇몇 부분 변경된 부분이있습니다.

 

가령 24평의 경우 사진상에는 137L 냉장고인데...

6~8명까지도 이용하는 점을 감안하여 237L 대형냉장고로

바꾸어서 용량에서 오는불편을 없앴습니다.

 

그리고 사진상에는 A동101호(24평) 거실의 경우 간이 소파가 있는데

한샘 가구에서 합계 150만원 정도 하는 고급 의자 두개로 바꾸어서

넣어놓았습니다. (물론 이 경우는 예외입니다. 다솜의 가구가

모두 이렇게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 무난한 가구로

보시면 될거예요. 다만, 몇몇 가구를 업그레이드 할 때 나름 신경을

썼던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B동201호(24평) 침실방 사진을 보면 둥근 테이블과 의자 두개가 있는데

이것은 윤씨농방에서 고급탁자와 의자를 구입하여 바꾸어 놓았습니다.

 

A동201호(20평) 거실 사진에 있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 두개도

보다 좋은 것으로 교체하였구요.

 

침실에 에어컨이 없었다고 하셨는데 "예 맞습니다."

20평일 경우 거실에 스탠드형 에어컨이 하나가 있고 침실에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그러나 16평과 20평같은 작은 평수에

거실과 침실에 에어컨이 두 개 설치되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그런 경우를 들어보지 못했구요.

 

그리고 24평의 경우 침실1, 한실1, 거실, 욕실2로 되어있는데

거실에 스탠드형 에어컨이 하나 있고 방 2개 중 하나에 벽걸이

에어컨이 하나 있습니다.

4년전 홈페이지 사진 찍었을 당시에는 거실에 에어컨 하나 있었는데

손님들 불편 해소를 위해 3년전 쯤 방 두개 중 하나에 벽걸이 에어컨을

하나 더 달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무더위에 더위로 인한 불편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16평과 20평 객실에는 선풍기 한대, 그리고 24평 객실에는

선풍기 두 대를 기본 비치하였습니다.

 

그 결과 여름에 덥다고 불만이 접수되는 경우는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혹시 객실에서 선풍기를 추가로 달라고 하면 추가로 넣어드리도록

조치를 취해놓았으나 추가요청은 없었구요.

 

다솜 건물은 지은지 10년은 아니고 8년 되었구요.

오시는 분들 가운데 "언제 지었나요?" 라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사실대로 "몇 년 되었습니다" 라고 답변해 드립니다.

그러면 "관리 참 잘 하셨네요." 라고들 말씀하십니다.

 

구식 TV부분은 홈페이지 객실 사진에 보면 3개 객실에

구식 브라운관 TV 그대로 사진상에 나와 있습니다.

나머지 4개 객실에는 TV 모습이 나와 있지 않더군요.

 

TV는 있는 그대로 사진에 올라가 있으므로 이 부분은

설명해 드릴게 없다고봅니다.

(변경 사항 : 2013년에 전객실 TV를 LED TV로 교체하였습니다.) 

 

집기 부분이라면 아마도 주방용품을 얘기하시는 것같네요.

주방용품은 필요한 것을 알차게 넣어드려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함 없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공기와 접시는 6개 객실에는 "한국도자기" 제품이 들어가 있고

한 객실에는 이마트 제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저, 포크, 티스푼, 수저통은 "백산제품"이 들어가 있으며

냄비는 수입품으로 큰것, 중간 것, 작은 것 사이즈별로

객실마다 3개씩 비치해서 사용에 불편함 없도록 나름 무척 신경을 썼답니다.

 

후라이팬은 테팔제품을 넣었으며 커피포트는 테팔과 브라운 제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지난 4년간 공기와 접시, 수저를 세번 바꾸었으며

후라이팬은 두 번 교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에 여름이불과 베게를 새로 구입해서

오신 분들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겨울 이불도 새로 주문해놓았구요.

보일러도 금년 봄에 경동보일러로 교체하였습니다.

 

다음달에 건물 외벽 페인트칠하기로 일정이 잡혀 있구요.

저희들 나름대로 다솜에오시는 손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상 자세하게 답변드리는것은 "사장님은 돈벌이도 중요하지만

손님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는 해주는 마음으로 좀 투자를 해서

운영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라고 언급하신 부분에 대해서

사실과 다른 부분을 사실 그대로 알려드릴 필요성을 느껴서입니다.

실제로 다솜을 다녀가신 많은 분들이 만족해 하시구요.

 

김지수님께서 겪으셨다는 불편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달해 드리구요.

앞으로 좀 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다솜지기 올림

 

 

2011-09-14 (14:04) from 122.202.186.101

 

 

(위 답글은 기존 홈페이지에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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